(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본선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본선 공연이 지난 12일 개최됐다.
1차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10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펼친 본선 공연에서 대상은 'A Brilliant Day'를 부른 싱어송라이터 황다정이 차지했다. 금상은 김규리, 은상은 유재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은 장은정과 주태중이 받았고, 장려상은 김하루, 범진, 별17, 연정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금상 수상자인 김규리가, 유재하 동문회상은 이형주가 수상했다.
올해 유재하 음악상 대상 장학금은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온라인 생중계 펼쳐졌던 본선 경연이 오프라인으로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앨범은 지난 13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됐다.
사진=유재하음악장학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