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오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14일 "결승까지 간 것도 잘했다고들 하셨지만 너무 열심히 했는데 속상한 건 속상한 거란 말이에요~~ 엉엉. 근데 채드윅 친구들아~~ 아까 너무 속상해서 우느라 너희한테 제대로 인사 못하고 가서 미안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오열 중인 모습이다. 윌리엄은 한 축구 경기에 참가해 은메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1등이 아님에 속상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이어 윌리엄은 "너희 정말 잘했고 멋있었어!!! 다음에 다시 만나서 멋지게 경기하자~~ 우리 SFS친구들 오늘 최고였어!! 내일 은메달 딴 거 목에 걸고 학교 등교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윌리엄 해밍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