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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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승우아빠가 '음쓰'로 만든 요리에 "맛있다" 연발 (이왜맛)

기사입력 2022.11.14 08: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이번엔 요리 전문 유튜버 '승우아빠'로부터 '음식 쓰레기'(음쓰)로 만든 요리를 선물 받는다.

14일 IHQ는 OTT 바바요 '이왜맛(이게 왜 맛있지?)'에 '음쓰 특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왜맛'은 200만이 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승우아빠'가 이색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8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랄랄이 시식하는 콘텐츠다.

승우아빠는 9회에서 먹고 남은 파인애플, 양배추, 표고버섯 등을 재료로 준비했다. 이들은 보통 요리의 재료가 아닌 못먹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 당황한 랄랄을 향해 제작진은 "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재료 손질하고 남은 것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준비한 재료"라고 설명했다.



랄랄은 제작진에 "재료 손질하고 남은 걸 왜 주냐"라면서 툴툴거렸다. 알고 보니 이날 제작진과 승우아빠가 준비한 재료는 '심 특집'이었던 것. 파인애플 심, 양배추 심, 표고버섯 심 등 주요 음식 재료의 심에 해당하는 부분을 통해 음식 조리에 나선 상황.
 
승우아빠는 파인애플 심을 활용해 '파인애플 볶음밥'을, 표고버섯을 활용해 '뭇국'을 만들어냈다. 들기름까지 활용되며 맛있는 냄새가 퍼지자 제작진은 군침을 흘렸고, 랄랄은 "절대 안 줄 거에요"라고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재료 공개 당시에는 "'음식 쓰레기' 아니냐"면서 화를 내던 랄랄도 이내 승우아빠가 만든 요리들을 먹고 "이게 왜 맛있지?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왜맛'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바바요에 업로드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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