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최원영·손여은·장률, 일촉즉발…시한폭탄 떠안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금수저’ 속 최원영과 손여은, 장률의 위태로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은 최원영(황현도 역)과 손여은(서영신), 장률(서준태)의 처절한 사투가 담긴 스틸 컷을 11일 공개했다.

11일 방송하는 ‘금수저’ 15회에서는 황현도(최원영)와 서영신(손여은 분), 서준태(장률 분)가 격한 언쟁을 벌이는 등 살벌한 대치 상황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날카롭게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는 황현도와 눈물 흘리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는 서영신,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장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놓여 있는 등 사진만으로도 극한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황현도는 서영신을 꽉 붙잡고 제압한 채 싸늘하게 몰아세우고 있다. 서영신도 참지 않고 황현도에게 쏘아붙이며 이들 사이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고.  

한편 서영신은 잔뜩 흥분한 서준태 앞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유일한 가족인 서준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희생했던 서영신이 그와 대립하게 된 상황이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영신이 서준태의 엄마라는 사실을 끝까지 숨길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그릇된 욕망으로 얽히고설키며 극적 서사를 만들어내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