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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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런던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까지…"두 유 노우 송민호?" (나혼산)

기사입력 2022.11.11 09: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본업인 작가로 사치갤러리에 입성한다. 사치갤러리 벽면을 자기 작품으로 가득 채운 그가 어떤 소감을 들려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런던에서 난데없이 “두 유 노우 송민호”를 외친다.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전 세계 유명 작가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작가84'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기안84가 현대미술의 성지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작가로 당당히 입성한다. 사치갤러리에 전시된 기안84의 작품은 총 10점이다. 기안84는 사치갤러리에 들어서며 “부귀영화를 누리네”라고 미소를 짓는다. 이어 전시장의 메인 벽면을 채운 자기 작품을 들여다본다고 해 그가 당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국의 유명 언론사인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관람객에게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84의 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기안84는 이 모든 일정을 짧은 영어로 소화한다. 기안84의 작품과 그의 설명에 관심을 보이며 명함을 건네는 컬렉터까지 등장한다. 기안84의 짧은 영어 실력이 영국에서 통했을지 주목된다.

사치갤러리를 둘러보며 세계 곳곳에서 모인 작가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기안84는 갑자기 “두 유 노우 송민호?”라고 외친다. 그런 가운데 송민호가 등장해 관람객들이 웅성웅성하는 상황까지 펼쳐진다.

사치갤러리 전시 첫날 비상구에 나 홀로 철퍼덕 쓰러진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됐다. 비상구 바닥에 누워 무언가를 줄줄 외운다.

기안84의 사치갤러리 입성 스토리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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