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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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테마곡 ‘약속해’ 최초 공개…버추얼 소녀 30명 '칼군무'

기사입력 2022.11.10 17:3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가 버추얼 소녀 30명의 단체 칼군무를 최초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본편 첫 공개를 앞두고 '소녀 리버스'의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서바이벌의 메인 테마곡인 ‘약속해’에 맞춰 버추얼 소녀 30명의 화려한 군무가 담긴 영상으로, 이후 이들이 본 서바이벌에서 펼쳐낼 활약과 그들의 무대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화려한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단체 군무가 팬들을 설레게 한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솔로 안무부터 5명, 10명, 30명 단체까지 출연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유닛 무대가 담겨,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멤버별 구성과 케미에 기대를 더한다. 현실 세계의 걸그룹 못지 않게 각 유닛별로 자로 잰 듯한 칼군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각 캐릭터마다 안무와 노래에 맞춰 표정과 손짓 등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등 현실 세계의 걸그룹 못지 않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버추얼 캐릭터 뒤에 숨은 현실 세계의 아이돌들이 노래와 안무는 물론, 감성 넘치는 표정 등 디테일한 부분들까지도 모두 자신들의 캐릭터로 담아내며, 버추얼 캐릭터들의 스타로서의 끼를 마음껏 표출하고 있는 것.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해 가상 세계에서의 데뷔를 위해 경쟁을 펼칠 30명의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은 가상 세계 ‘W’에서 펼쳐지는 경쟁과 도전을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걸그룹 30명의 목소리가 담긴 ‘약속해’ 음원도 추가로 공개돼 강렬한 중독성으로 K팝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마음가짐과 포부를 담아낸 듯한 가사 ‘주인공은 바로 나, 너와 나 약속해’가 담긴 후렴구 음원이 안무 영상과 함께 공개된 것.

특히 '약속해' 음원은 다수의 K팝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애프터샥(AFTRSHOK), 팩티스트(Factist), 원매드(1MAD), 준조(Junzo)가 작업했다고 알려져 전체 음원 공개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카카오엔터는 이후 멜론 등 음원플랫폼을 통해 ‘약속해’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고 밝혀,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을 즐기는 팬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소녀V’들이 영상 속에서 춤을 추는 배경이 되는 장소들도 눈길을 끈다.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광활한 자연부터, 판타지적 설정이 가미된 화려한 가상 공간, 도심 속 빌딩 위 옥상까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배경을 바탕으로 무대를 펼치는 것.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가상의 세계 'W'에서 소녀들이 펼칠 퍼포먼스가 어떤 배경에서 전개될지, 각자의 유니크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버추얼 캐릭터들이 가상의 세계에 어떻게 빠져들어 새로운 스토리를 그려낼지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소녀 리버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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