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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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루즈!' 상견례…홍광호·이충주·아이비·김지우 亞 초연 각오

기사입력 2022.11.09 11:10 / 기사수정 2022.11.09 11: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물랑루즈!'가 ‘물랑루즈’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외 스태프와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0일 아시아 초연을 앞둔 뮤지컬 '물랑루즈!'가 맷 디카를로 미국 협력 연출, 저씬타 존 호주 협력 연출을 비롯한 6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스태프와 홍광호, 이충주, 아이비, 김지우, 김용수, 이정열, 손준호, 이창용, 최호중, 정원영 등 40여 명의 배우와 함께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으로 공연 준비에 나섰다.

국내 외 스태프와 배우들은 뮤지컬 '물랑루즈!'의 아시아 초연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물랑루즈!'의 오리지널 연출 알렉스 팀버스는 영상을 통해 아시아 초연의 첫 걸음인 상견례를 축하하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모두가 정말 놀라운 배우들이다. 너무나 유니크하고, 재능이 넘치고, 재미있으며 감동적이다. 여러분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아주 큰 행운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무대 디자이너 데릭 맥클레인, 의상 디자이너 캐서린 주버도 영상을 통해 뮤지컬 '물랑루즈!'의 무대와 의상을 소개하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물랑루즈!'를 공동 프로듀싱하며 어떻게 하면 한국 관객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마음과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여러 고민과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뮤지컬 '물랑루즈!'를 통해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겠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도 힘든 과정을 겪겠지만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 함께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mash-up)’ 뮤지컬이다.

오리지널 창작진 및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한국 상황에 맞춰 제작하는 레플리카 공연이다. 165명의 작곡가와 31명의 퍼블리셔가 창작한 70여 곡이 넘는 노래를 들려준다.

74회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10관왕을 차지했다. 미국, 영국 시상식에서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홍광호, 이충주, 아이비, 김지우, 김용수, 이정열, 손준호, 이창용, 최호중, 정원영 등이 출연한다.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CJ EN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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