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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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육성재 대신 칼 맞고 죽음…"못 알아봐 미안" (금수저)[종합]

기사입력 2022.11.06 00:25 / 기사수정 2022.11.06 00:2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금수저' 최대철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5일 방송된 MBC '금수저'에서는 이철(최대철 분)이 승천(육성재) 대신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승천과 데이트를 하고 있던 주희는 자신의 눈 앞에 승천이 아닌 태용이 있자 깜짝 놀랐다.

승천은 밤 12시가 넘은 것을 확인하고 생일에만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알아챘다. 

이에 승천은 주희에게 자신이 승천임을 자각시켰고 급히 태용(이종원)에게 달려갔다. 

태용은 승천에게 "내가 왜 너희 집에 있느냐"고 물었고 승천은 "어제 너는 다시 황태용이 됐었어"라고 답하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승천으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들은 태용은 현도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에 놀라며 생부를 궁금해했다. 



집에 돌아온 현도는 두 사람에게 다가왔고 태용에게 지난 번 도신그룹에 들어오라는 제안에 대해 생각해봤는지 물었다. 

이에 태용은 거절하며 "제가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며 자리를 떴다. 


현도는 홀로 남은 승천에게 "이렇게 널 보니 좋다"라고 말했고 승천을 뒤로한 채 "제자리로 잘 돌아왔어"라는 혼잣말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승천이 금수저를 사용한 것을 알면서도 10년 째 모른체 하고 있었던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금수저의 존재와 승천의 비밀을 알게 된 이철은 승천을 찾아왔다. 

이철은 승천에게 밥을 같이 먹을 제안했지만 현도가 승천을 데려가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승천은 "아저씨 죄송하다. 다음에 연락드리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철은 승천과 현도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내 아들인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철은 태용에게도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철은 태용을 안으며 "고맙다. 우리 아들"이라고 말하며 태용과 함께했던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의아해하는 태용에 이철은 "갱년기라서 눈물이 많다. 이따 집에 가서 엄마가 만든 김치찌개에 소주 한 잔 하자"며 태용을 안심시켰고 마지막으로 승천을 보고 올 것을 다짐했다. 



그 때 승천은 감옥에서 나온 준태(장률)의 습격을 받았고 이를 목격한 이철이 달려왔다. 

그러나 준태가 미리 준비한 칼에 이철이 대신 찔리며 쓰러지고 말았다. 

자신을 걱정하는 승천에게 이철은 "승천아. 안 다쳤냐. 아빠가 우리 승천이 못 알아봐서 미안해"라고 말해 승천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철은 "사랑해. 넌 내 아들이야. 승천이 이름 다시 불러볼 수 있어서"라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했고 승천은 이철을 안은 채 오열했다.

한편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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