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NCT 127(엔시티 127)이 자카르타에서 폭탄 테러 해프닝을 겪었다.
4일(현지시각)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NCT 127은 두 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Jakarta - THE LINK'(네오 시티 : 자카르타 - 더 링크) 개최를 앞두고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NCT 127의 공연장에 폭탄을 설치하라고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편지가 유포되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수색했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위협 유포자에 대한 정보도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NCT 127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NCT 127은 지난달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THE LINK'를 시작했다.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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