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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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 사랑] 금지, 두준에게 사랑 고백 결심…"나 이제 어떡해"

기사입력 2011.04.28 10:20 / 기사수정 2011.04.28 10:20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금지가 두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고백하려고 결심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11회에서 두준(윤두준 분)을 좋아하는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된 금지(가인 분)는 용기를 내 두준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준과 가짜연애를 하고 있는 순덕(리지 분)는 조금도 마음을 열지 않는 두준에 지쳐 가짜연애고 뭐고 다 집어치자고 화를 냈다.



두준과 순덕이 심하게 싸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금지는 자신이 두준과 잘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를 했지만 곧 자신의 마음을 접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로 했다.

금지는 두 사람을 호프집으로 부르는 등 두 사람이 화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두준과 순덕은 냉랭했고 모든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들어오던 중 금지는 버스 안에서 우연히 라디오를 듣게 됐다.

DJ는 "혹시 자존심 때문에 자기 마음을 속이느라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진 않으냐. 놓치고 후회하기 전에 지금 당장 용기 내서 마음을 전해보라"란 말을 들은 금지는 두준에게 고백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그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금지가 본 것은 순덕이 두준에게 업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고 "어떡하지? 나 정말 두준이 많이 좋아하나 봐"라며 두준 앓이를 예고했다.

금지가 도착하기 전 두준을 만난 순덕은  "한 번만 업어달라"고 졸랐고, 그동안 자신에게 잘해줬던 순덕에게 미안했던 두준이 이를 받아들였다.

한발 늦게 두준을 찾은 금지는 순덕이 두준에게 업힌 것을 보고 다정한 두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걱정을 내비쳤다.

두준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금지와 아직 금지를 잊지 못한 두준, 두준 곁에 있는 순덕까지 포함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몽땅 내 사랑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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