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SM 출신' 여성과 또 열애설…가족 모임→커플룩 [엑's 차이나]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소 출신 타오가 SM 연습생 출신 여자 연예인과 또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시나연예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오가 가족 모임에 쉬이양과 동행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타오와 그의 어머니, 쉬이양이 담겼다. 타오는 쉬이양에게 음식을 덜어주는가 하면, 웃으며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영상 속 타오와 쉬이양은 같은 디자인의 점퍼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타오는 "우리 회사 아티스트들은 가족이다"라며 '다 여동생들'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렇게 보고 싶으면 그렇게 봐도 된다. 어차피 유명해지는 건 내 연예인들"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지난 3월 타오와 쉬이양은 촬영을 마치고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타오와 쉬이양은 한밤중에 함께 차를 타오 항저우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이양은 타오가 중국에서 설립한 룡타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그룹 SM 루키즈 출신이다. 지나 2018년 SM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고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창조영 2020'에 출연했다.

타오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M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내며 팀에서 탈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쉬이양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