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2

[오늘의 화제] 한채영 관람 두산 패배…구혜선 루머 부인

기사입력 2011.04.28 02: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27일 인터넷상에서는 '야구장 찾은 한채영', '구혜선 루머 부인', '정겨운 150kg 변신'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한채영,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 찾아 '눈길'

2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배우 한채영이 관중석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한채영은, 봄에 어울리는 밝은 주황색 점퍼와 두산 베어스의 모자를 쓴 차림으로 미모를 뽐냈다. 또한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가족에게도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여신의 방문에도 두산은 삼성 선발 차우찬에 밀려 0-11로 크게 패했다.

[화제 포인트] ▶ 한채영은 두산의 승리의 여신? 한채영은 두산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산의 홈경기 때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한채영이 시구자로 나선 2009년 6월 17일 두산은 기아를 5-4로 이겼으며, 같은 해 9월 30일 준플레이오프전에서는 롯데를 6-0으로 이겼다.

그러나 한채영이 시구자로 나서지 않고 관람만 했을 경우에는 두산 선수들이 그녀의 기를 받지 못했다. 한채영이 경기장을 찾은 2008년 9월 19일 두산은 롯데에게 2-14로 크게 패했다.

 

② 양현석 루머 부인, "서태지와 구혜선 이야기한 적 없다"

이혼 후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중인 서태지-이지아 사태에 대해 배우 구혜선이 관여했다는 루머에 대해 양현석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신의 소속 연기자인 구혜선이 '서태지-이지아와 관련이 있다'라는 루머에 대해 "서태지와 지난 20년간 알면서 구혜선에 대해 단 한 번도 얘기해 본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한, 구혜선이 지난 2008년 "서태지를 따라 북공고에 진학하고 싶었는데 남고였던 탓에 주변에 있는 염광 여자고등학교에 가게 됐다"라는 인터뷰 기사 또한 루머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구혜선한테 알아봤더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더라. 구혜선은 염광여고가 아닌 부평여자고등학교를 나왔다"라고 잘못된 내용임을 확인시켰다.

[화제 포인트] ▶  서태지와 이지아가 부부였으며 현재 재산 분할 소송중이라는 소식이 갑작스럽게 알려지면서, 일부 연예인들이 이와 관련된 루머에 시달렸다.

구준엽에 대해서는 이지아의 친언니와 절친한 사이였고, 이에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루머가 떠돌았고, 전인화에게는 이지아의 연예계 입문을 도왔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또한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이지아의 아역을 맡고, 서태지와 함께 CF를 촬영했던 배우 심은경은 서태지와 이지아의 숨겨둔 딸이라는 루머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일련의 루머들은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판명됐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소식이 너무나 충격적던 것 만큼, 또 다른 루머들이 계속 양산되며 엉뚱한 사람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③ 정겨운, 150kg '뚱남'으로 완벽 변신

배우 정겨운이 150kg 뚱남으로 변신해 화제다.

정겨운은 5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강건우 역을 맡아 파격변신에 도전했다.

정겨운은 이번 촬영에서 150kg의 육중한 '뒤뚱 몸매'와 일명 '호섭이 머리'라고 불리는 바가지 머리 스타일까지 감행하며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헤비급 변신을 선보였다.

정겨운의 뚱보 분장을 위해 약 5천만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정겨운은 변신을 위해 매번 촬영마다 5시간 넘게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 얼굴과 온몸에 석고로 뜬 20kg 무게의 분장 옷을 입고 연기했다.

정겨운은 "학창시절 너무 마른 체형이었다. 내가 살아본 적도 없고 앞으로 연기자로서도 쉽게 해 볼 수 없는 변신이기 때문에 건우 캐릭터를 놓칠 수가 없었다"며 "남자 배우로서 누구나 욕심낼 역할이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식모'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성유리의 주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화제 포인트] ▶ 이 같은 특수 분장은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 출연한 오지호도 뚱뚱하고 못생긴 '폭탄남'으로 변신하기 위해 같은 분장을 했으며, 최근에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아이유가 분장의 힘을 빌어 뚱녀로 변신한 바 있다.

할리우드 영화의 경우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의 로빈 윌리엄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2002)'의 기네스 펠트로우 '헤어 스프레이(2007)'의 존 트라볼타 등이 이와 같은 특수 분장을 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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