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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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고두심 가짜 손자' 됐다→권상우, 하지원 파혼상대로 등장(커튼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02 0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커튼콜' 하지원의 파혼 상대 권상우가 등장함과 동시에 강하늘이 고두심의 손자 연극 제안을 수락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이하 '커튼콜')에서는 호텔 낙원에 다양한 VIP가 등장했다.

이날 자금순(고두심 분)은 박세연(하지원)에게 "세준이(지승현)가 낙원을 미워하는 이유를 알거 같아서 내가 나설 수 없다"며 "네가 낙원을 사랑하는 것처럼 세준이는 미워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랑하는 것과 미워하는 건 이승과 저승처럼 한 발 짝 거리다. 세준이는 없애고 싶고 세연이는 그걸 지키고 싶으니 누구의 마음이 더 간절한가로 결정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세연은 '1박에 2,000만 원 짜리인 호텔 낙원의 VVIP룸이 3개월 간 예약됐다'는 소리를 듣고 VVIP 룸으로 향했다. 

그의 정체는 배동제(권상우)였다. 배동제는 "하룻밤에 2,000만 원 석달 선불결제. 이 정도 축하는 결혼할 뻔한 사이인데 해도 되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세연은 얼굴을 굳히며 "파혼한 사이에 누가 20억을 쓰냐"고 답했다. 배동제는 "네 발로 날 찾아오게 될 거다. 그 때 동선을 짧게 해주려고, 네 가까이에 있으려고 (방을)예약했다"고 밝혔다.

박세연은 "뭔가 계획하고 실행 중이라는 거네. 열심히 해봐라, 기대하겠다"고 답한 채 자리를 떴다. 



유재헌(강하늘)은 정상철(성동일)이 제안한 3개월 동안의 가짜 손자 연기를 수락했다. 정상철은 "막상 하겠다고 하니 머리가 복잡하다"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이들은 계약서를 작성하며 계약을 체결했다. 정상철은 "선금은 연극이 시작되는 날 집에 들어오는 당일 지급될 것"이라고 알렸다.

유재헌은 리문성 연기 연습 뿐 아니라 주변 인물 공부, 의상 준비 등을 준비했다. 이어 서윤희(정지소)를 아내 역으로 끌어들여 함께 연극을 준비했다. 

한편, 자금순은 정상철에게 리문성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 아이는 어디에 있냐"며 과거 사진을 보고 "정말 그 아이가 맞는거지"라고 되물으며 벅찬 감정을 표했다. 

이어 자금순은 모두에게 "옛날부터 말했던 북에 있는 손자를 찾았다"고 밝히며 "내가 여기 있는 동안은 이 집에서 함께 살 거다"라고 혈육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박세연은 VIP로 리문성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어 자금순과 리문성을 연기하는 유재헌이 직접 만나 앞으로의 일을 궁금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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