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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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타수 무안타 침묵…김태균은 결장

기사입력 2011.04.27 17:28 / 기사수정 2011.04.27 17:3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오릭스)이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지바 QVC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치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머물렀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우측 담장을 맞추는 호쾌한 2루타를 쳐냈던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 1개를 골랐을 뿐 이후 두 타석 모두 스탠딩 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타율 1할 6푼 3리로 떨어지며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전날 오릭스를 상대로 2개의 안타를 뽑아냈던 김태균(치바 롯데)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 = 이승엽 ⓒ SBS CNBC 제공]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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