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윤정이 아빠들에게 꿀팁을 전수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0회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가 아이들과 아주 특별한 핼러윈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국 아빠 피터는 “아들 지오의 생일이 핼러윈 주간에 있어, 우리 가족에게 핼러윈이 특별하다”며 아이들과 핼러윈을 제대로 즐기는 일상을 공개한다. 피터 가족은 핼러윈을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을 집안 곳곳에 붙인다. 또 호박에 유령 얼굴을 그리는 ‘잭 오 랜턴’을 만든다.
피터는 핼러윈의 역사부터 관련 배경지식을 아낌없이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이를 보던 아빠들은 “듣다 보면 재밌다”며 피터 아빠의 TMI 설명에 매료된다고 전해져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반면 지오와 엘리는 “NO 설명”이라며 거부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오와 엘리는 직접 고른 핼러윈 맞춤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피터는 아이들과 핼러윈 분장을 건 넌센즈 퀴즈 대결을 펼친다. 지오와 엘리는 합작해 퀴즈 맞추기에 실패한 피터에게 핼러윈 분장을 해 눈길을 끈다.
영국 아빠 피터는 아이들이 이웃집을 찾아가 사탕을 받는 사이, 엘리와 암호를 주고받으며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과연 아빠가 준비한 깜짝 파티가 성공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아빠들은 아이와 배우자의 생일을 챙기는 방법을 두고 여러 의견을 나눈다. 미국 아빠 올리버는 “체리는 미국에서 한국식으로 생일파티를 했다”며 돌잡이 당시 체리가 잡은 물건을 공개한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생일이 하루 차이”라며 24시를 기준으로 나뉘는 부부의 공동 생일 파티를 귀띔한다.
그러자 장윤정은 “아이 생일에 이걸 하라”며 아빠들에게 아내의 사랑을 받는 꿀팁을 전수한다고 전해져 그 내용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