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7 12:54 / 기사수정 2011.04.28 08: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기자] 1박2일의 이명한 PD가 KBS를 떠나 새 둥지를 찾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명한 PD는 이미 4월 셋째 주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명한 PD의 새 둥지는 케이블 최대 PP(Program Provider)인 CJ E&M될 가능성이 크다. 이명한 PD는 이미 지난주 일시 귀국, 관계자들과 이적 논의를 진행하고 다시 영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한 PD는 런던에 체류 중에도 종합 채널 등 케이블 방송사들로부터 줄기찬 러브 콜을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한 PD가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비롯해 '스타골든벨' 등을 맡아 연출력을 인정받은 스타 PD기 때문이다. 이명한 PD는 영국 연수 직전 '해피선데이' 팀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반석에 올려놓기도 했다.
최근 일련의 PD 줄사퇴로 KBS 예능국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최근 KBS 스타PD들의 이적이 많아 예능국 전체 긴급회의가 열릴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특히 이명한 PD는 실력이 뛰어나 예능국 안에서 그의 행보에 굉장히 궁금해 했었는데 이적을 결정해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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