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오랜만에 활동하는 거라 행복" 컴백 소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가수 박재범이 새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을 발매 했다.

2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테이크 어 딥퍼 룩'(TAKE A DEEPER LOOK)과 타이틀 곡 '어밴던드(Abandoned)'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도 공개됐다.

박재범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앨범 소개와 가요계 컴백을 앞둔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인 'TAKE A DEEPER LOOK'은 '더 깊게 본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이 다는 아니다'라는 멋진 뜻을 담고 있다" 며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는 곡들이다"고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와 관련하여  "노래가 굉장히 길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춤을 추느라 굉장히 힘들었다. 또  박미소씨와 러브신을 촬영하는 부분에서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화면상으로는 잠깐 나오는데 실제로는 5분 동안 말없이 연기하느라 엄청 어색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은 "오랜만의 활동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 제가 직접 작사하고 친구들과 같이 작곡한 앨범이라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가지고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고 컴백의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서로 나섰으며, 전곡 작사와 총 7곡 중 6곡의 작곡에 참여하면서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음원이 공개되기 전 5만 장 선주문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박재범은 오는 6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 = 박재범 ⓒ sidusHQ출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