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장성규니버스'에서 장성규 부부가 셋째를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서는 '호캉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성규의 가족은 럭셔리 호텔 스위트룸 호캉스를 떠났다. 장성규는 "럭셔리 방을 소개해주신다고 하셨다.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호텔 관계자는 "대략적으로 약 450만원 대"라며 "이 돈을 내고 자는 사람 많다. 대부분 회장님이시거나 VIP분들"이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체크인을 마친 장성규의 가족들은 방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성규는 "석촌호수에 시티뷰다"라며 "내가 처음에 집에 안마의자를 거실에 놓고 싶었다. 이런 느낌을 꿈꿨다. 너무 고급스럽다"며 감탄했다.
이어 장성규는 침대에 누우며 "너무 좋다 침대가. 몸에 착 감긴다. 우리집 침대보다 좋다"고 이야기했다.
침대가 1200만 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장성규 부자는 경악했다. 장성규의 아내는 "우리집 침대는 200만 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성규는 "어제 아내 유미의 생일이었는데 바빠서 못 챙겨줬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장성규의 아내는 "어제 하준이가 절 걱정해줬다. 어른들 생일파티는 원래 이렇게 재미 없는거냐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금 챙겨주는 느낌을 원했는데 어제 조금 일찍 왔다"며 "바로 온다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밥을 먹고 와도 되냐고 묻더라. 먹고 오라고 했더니 저녁 9시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짐 싸기를 이야기하던 장성규 아내는 "나는 이제 딸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어제 (생일에) 외로웠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유미가 이야기 한 김에 셋째 프로젝트를 찍자"고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장성규의 아내는 "아니다. 나는 여보 애 이제 그만 낳고 싶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이제 누구 애 낳으려고 그러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