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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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배우들, 일적인 모습만 보면 오해 생겨"…김하늘 '공감' (바달집4)[종합]

기사입력 2022.10.27 2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바퀴달린 집4' 김하늘과 멤버들이 촬영장 친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손님 김하늘의 하루가 담겼다.

김하늘은 "맛집을 엄청 좋아한다. 저는 몇 시간씩 기다리는 스타일이다. 꼭 먹어봐야 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낯도 가리고 해서 많이 망설였는데 제주도 간다고 해서 온다고 했다"며 "제가 여행을 진짜 좋아한다"고 '바퀴달린 집4'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새로운 앞마당으로 이동하는 길에 대화를 나눴다. 멤버 모두와 초면인 김하늘은 "너무 재밌을 것 같다. 같이 작품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로운 또한 "다른 현장에서 만나면 이야깃거리가 생기는거 아니냐"며 공감했다. 성동일은 "여행하면 금방 가까워진다. 4~5개월 영화 찍는 것 보다 '바퀴달린 집' 1박 2일 찍는 게 더 가까워 진다"고 이야기했다. 

김하늘은 "맞다. 촬영장에서는 대사 외워야 하고 그래야 한다"며 "일적인 모습만 보게 되니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는 김희원에 말에 적극 공감했다.

김희원은 "맨 처음에는 험상궂어 보여도 대화하면 이 사람이 그렇구나 할 수 있는데 '수고하셨습니다'하고 집에 가면 '저 사람 험상궂구나'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하늘은 "영화는 그래도 시간이 좀 있는데 드라마는 진짜 심하다"고 덧붙였다. 성동일 또한 "육개월을 찍어도 밥 한 번을 안 먹는다"고 공감했다.

로운은 "코로나 때문에 회식도 못했다"고 이야기하자 김희원은 "넌 코로나 때부터 활동했냐. (김하늘은 활동한 지) 20년 정도 되셨다"고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길을 감상하며 달리던 이들은 커다란 바람개비(풍력발전기)를 발견했다. 김하늘은 "이렇게 가까이 본 적 처음이다. 왜 무섭다는 느낌이 드는지 알거 같다"며 감탄했다.

로운 또한 "와 진짜 크다"며 "원래 진짜 큰 물체 보면 무섭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희원은 "난 너 봤을 때 무서웠다"며 190cm 장신 로운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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