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윤유선이 악몽에 시달렸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4회분에서는 막순(윤유선 분)이 잠꼬대를 하다가 갑자기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갓난아기였던 천둥(천정명 분)과 귀동(이상윤 분)을 바꿔치기해 두 사람의 운명을 뒤바꾼 막순은 이날 악몽까지 꾸며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김진사(최종환 분)와 귀동이 알게 된 데 이어 기둥서방 조선달(정찬 분)이 눈치채며 일이 복잡해졌기 때문.
막순은 조선달이 모든 사실을 세상에 폭로하겠다며 돈을 달라고 협박해오고 있었던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시청자들은 "지은 죄가 있으니 악몽을 꾸는 건 당연하다", "지금껏 막순의 행보를 봐서는 조선달도 어떤 조치를 취할 것 같다"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둥이 죽은 강포수(권오중 분)를 이어 새로운 아래적 우두머리 자리에 올라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막순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