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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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남편, 결혼·러브 엄마 예견…아이키 보며 힘 얻었다" (쎄오세호)[종합]

기사입력 2022.10.26 23:48 / 기사수정 2022.10.26 23: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쎄오세호' 허니제이가 예비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에는 웹예능 '쎄오세호'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첫 손님으로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온 댄서 허니제이가 등장했다.

이날 조세호는 "너무 축하드린다"며 허니제이의 결혼과 임신을 축하했다. 허니제이는 태명 '러브'에 대해 "제가 막연히 2세를 낳으면 이름을 러브라고 짓고 싶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했었는데 그걸 남자친구가 보더니 연애를 할 때 '러브엄마'라고 바꾸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래서 나도 '러브아빠'라고 저장명을 바꾸며 이야기를 했었는데 정말로 딱 이렇게 되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자주 보는 친구들이랑 만났는데 지인으로 (남자친구가) 오더라"며 "되게 재밌는 친구더라. 장난치다가 눈이 맞았다"며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부터 1일' 이런 건 없었다"며 "처음 만나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매일 하게 되고 두 세번 정도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나 너랑 결혼할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 뉘앙스로 이성적 만남이라는 생각을 갖게끔 해줬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저도 싫었으면 안 만났을텐데 싫지 않아서 계속 만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육아 고민은 아이키와 하냐'는 질문에 "아이키와 진지한 대화를 하는 친구는 아니다. 하지만 댄서들이 경력단절에 대해 걱정이 많아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아이키를 보며 희망이 생겼다. 딸도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고 아이키도 댄서로 열심히 사는 걸 보며 힘을 되게 많이 얻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스타일링에 예민하다"며 "리폼 많이 했다. 스트릿한 느낌의 바디 체인을 구하고 싶어서 남성 속옷을 오려 하네스로 만들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그는 "동업하는 친구도 댄서다. 예전부터 댄서들이 입고싶은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많이 이야기 했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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