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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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박하나 과거 알아채나…"나 본 적 없냐" (태풍의신부)

기사입력 2022.10.26 20:14 / 기사수정 2022.10.26 20:1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김영옥이 박하나에게 과거에 만난 적이 없냐고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집에 방문한 은서연(박하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윤산들(박윤재 분)이 은서연이 강바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후 그에게 호감을 표하기 시작했다. 윤산들은 은서연에게 줄 팔찌를 제작했다.



그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다. 20년 전에 잠깐 만나고 20년을 그리워 했다"고 이야기했다.

은서연은 남인숙(최수린)의 부탁으로 그의 집에 가 메이크업을 맡게 됐다. 남인숙을 인터뷰하러 온 홍조이(배그린)은 남인숙의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은서연을 보며 "두 분 너무 다정하시다. 모녀지간 같다"고 칭찬했다.

은서연이 과거 강바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남인숙은 "이런 딸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남인숙은 은서연에게 "오늘 너무 고생했다. 덕분에 인터뷰 잘 마쳤다"며 그를 배웅했다. 이어 은서연은 자신의 친부모 제사와 동시에 강바다의 생일상을 차린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한편, 은서연을 본 박용자(김영옥)은 "자네 정말로 어디서 날 본 적이 없는가. 내가 나이를 많이 먹어 사람 보는 눈 보통이 아니다. 똑바로 말해봐라"라며 "혹시 별하리..."라고 질문하며 과거의 인연이 있었음을 확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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