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승진이 서장훈의 팔씨름 실력을 얘기했다.
2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과 윤현준 CP가 참석했다.
이날 하승진은 "일반인들도 사석에서 모이면 꼭 팔씨름을 해보지 않나. 농구판도 마찬가지"라면서 "NBA 선수들도 몰래 한다.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 비행하면 할 게 없으니까 테이블에 모여서 팔씨름을 하곤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그때 18세~19세였다. 근력이 완성되지 않았을 때라서 졌다"고 자신의 실력을 짚어줬다.
또한 그는 "서장훈 형한테는 안 된다. 현주엽 형보다도 셀 거다. 그 형은 특이하게 팔 힘이 굉장히 세더라"는 말로 서장훈의 팔씨름 실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