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으로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25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중기가 '로기완'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영화화하는 작품.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의 스무 살 청년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작가의 이야기를 담으며, 송중기는 주인공 로기완을 연기한다.
송중기와 '로기완'은 지난 2017년 인연을 맺을 뻔했으나, 출연이 성사되지 않은 바 있다. 5년 후 프로젝트를 재가동하게 되면서 송중기의 합류가 점쳐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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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