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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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대박' 부업, 음식 사업으로 성공한 스타들은?

기사입력 2011.04.26 18:14 / 기사수정 2011.06.23 17:3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명품 닭가슴살 쇼핑몰 '허닭'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허경환의 '허닭'은 하루에만 3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전달대비 매출이 20배나 수직 상승했다고 알려졌다.
 
관계자가 밝힌 이와 같은 매출기록은 '허닭'의 대박 행진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셈이다.
 
닭가슴살이란 단일품목 하나로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3개월 남짓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음식 산업을 부업으로 선택한 후 대박을 친 연예인들은 허경환 외에도 개그맨 김병만, 'SG워너비' 김용준, 방송인 홍진경, 배우 오지호 등이 있다.


 
김병만은 '개그콘서트-달인' 팀과 함께 '달인 돈까스'를 개발했다.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달인 돈까스'는 연이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홈쇼핑 방송 2회 만에 전체 주문금액이 2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달인 돈까스는 김병만의 '달인' 캐릭터와 제품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고객의 눈길 사로잡기에 성공했다. 또 소비자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롯데 홈쇼핑 측은 품질과 맛에서도 탁월하다고 자부했다.


 
김용준은 지난 2월 8일 다이어트 도시락 쇼핑몰 '다이어트 마켓'을 런칭했다. 오픈 당일 서버 마비 사태까지 이르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성공적인 출발을 하게 된 김용준은 "음악 활동도 함께 병행하면서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작한 후 향후 반응을 보고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이름을 건 음식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원조 연예인으로 꼽힌다.
 
CJ홈쇼핑이 런칭한 '더 김치'가 매진을 기록한 후, 이어 시작한 '더 만두'까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연일 매진 기록 행진을 세웠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홍진경 더 김치는 CJ오쇼핑 대표 효자상품이다. 연예인 타이틀을 걸고 하는 브랜드의 경우 호기심 때문에 첫 등장 시 매진되는 사례는 있을 수 있지만 꾸준히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상품 자체가 맛있고 좋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의 음식 사업 대박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허닭 먹으면 허경환처럼 복근 생길까? 먹어보고 싶다", "이름만 내세우지 말고 맛과 품질, 가격까지 신경 쓴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길", "대박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허닭, 롯데홈쇼핑, 아이에스엔터미디어, 더 김치]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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