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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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남자끼리 비치 클럽 방문…두리번거리며 목만 풀어" (배틀트립2)

기사입력 2022.10.23 14:0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비치 클럽 방문 경험을 밝혔다.

허경환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 출연했다.

이날 ‘여행 베테랑’ 팀장으로 ‘여행 알파고’ 팀장 이용진과 치열한 배틀을 예고한 허경환은 상대팀인 예린&김희정의 태국 여행기 소개에 장난 가득 태클을 거는가 하면, 긴 태국 명칭에 “지역 이름 얘기하는 거부터 피곤하다. (명칭) 다 정리되면 갈게요”라며 견제했다. 



상대팀 여행 소개에 견제하는 것도 잠시, 허경환은 예린&김희정 태국 여행을 지켜보는 내내 폭풍 리액션을 보냈고, 두 사람의 핫도그 먹방에 “치즈 늘어나는 거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호텔에 도착한 예린&김희정에 허경환은 “여기 (호텔) 알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2022년 7월에 오픈한 걸 어떻게 아시죠”라고 되묻는 이용진에 “아 여기가 아닌가 봐”라며 바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비치 클럽이 공개되자 허경환은 감탄했다. “옛날에 저런 곳 가봤죠”라고 질문한 성시경에 “남자끼리 가서 (미어캣처럼) 두리번거리다가 목만 풀고 온 기억이 있다”라며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두 팀의 모든 여행기가 공개된 후 투표가 이어졌고, 긴장 속 허경환 팀의 ‘아이키&가비 다낭 여행’이 최종적으로 선택되자 허경환은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허경환은 현재 ‘배틀트립2’를 비롯해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사진=KBS2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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