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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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도 인정한 '먹잘알 매니저'…"요식업 집안"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2.10.23 01: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참시' 테이의 매니저가 테이 못지 않은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테이와 매니저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테이의 매니저 김영혜는 "테이와 일한지는 3개월, 매니저 일 한지는 6년 정도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테이와 어색하지는 않다. '먹잘알 매니저'로 할 정도로 맛집도 많이 알아서 말이 잘 통한다"고 덧붙였다.



매니저는 "테이는 뮤지컬 때문에 다이어트로 1일 1식 중이고, 저는 건강 문제로 살을 빼려고 하는데 같이 다니면서 살이 점점 찌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아침에 간식을 사 온 매니저에 테이는 "원래는 다이어트로 안 먹으려 했는데 예의상으로 한 입 먹은게 시작이 됐다"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테이는 거대한 사이즈의 커피를 마시며 깨알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일반 아메리카노는 두 번 빨면 없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들은 음식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매니저는 "서로 야식을 안 먹기로 약속했는데 다음날 야식을 먹었는지 확인하려고 먹었던 음식 이야기를 하는게 일상이 됐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저희 집은 한우정육식당을, 이모는 중국집, 친척 오빠는 쌀국수와 구운 닭갈비 집을 한다"며 "태어나보니 집이 정육점"이라며 요식업 집안임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매니저 집안의 한우정육식당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육수저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매니저는 "뮤지컬 연습할 때 먹은 유명한 무침만두 집이 대학교 선배네 가게다"라고 밝혔고 테이는 "주변 사람들이 하시는 게 하나같이 다 맛집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이들은 비는 시간에 햄버거를 먹기위해 식당에 향했다. 테이는 "여유가 생기면 햄버거로 핑거푸드를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 또한 "테이가 햄버거를 정말 좋아한다. 다른 지역에 가면 그 지역 유명 수제버거집에 꼭 간다. 테이는 고기를 어떤 부위를 썼는지 등을 음미한다"고 밝혔다.

테이는 "지역마다 수제버거 집 있으니까 시장조사, 정보를 위해 간다"고 밝혔다. 그는 번 부터 패티까지 날카로운 분석을 하며 버거를 먹었고 패널들은 "완전 백종원 선생님이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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