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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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중고차 사기 조직에 통쾌한 한방 '짜릿' (천원짜리 변호사)[종합]

기사입력 2022.10.23 0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중고차 사기 조직을 처단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9회에서는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를 당한 사무장(박진우 분)을 구제하기 위해 나선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무장은 낡은 자량을 끌고 이동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음을 느끼고 중고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가격대가 좋은 중고차를 발견했다. 백마리(김지은)은 허위매물 이런 것도 많은데, 혹시 사기 아닐까요"라고 의심했지만, 사무장은 자신만만했다.

그리고 중고차를 사기 위해 중고차 딜러 황금식(현봉식)과 만남을 가졌다. 황금식은 사이트에 올려놓은 저렴한 중고차를 보여준 뒤 갑자리 차량에 결함이 있다고 말하면서 다른 차량을 제안했다. 제안한 차량은 사무장이 봤던 차량보다 훨씬 비싼 차였다. 

사무장은 얼떨결에 계약을 한 후 중고차를 받아와 주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차량이 멈췄고, 사무장은 분노했다. 사무장은 중고차 회사를 찾아 대표와 만났다. 대표는 사무장에게 "본인 과실로 차량을 파손시켜놓고 환불을 해달라"라고 말하며 뻔뻔한 대도를 보였다. 

사무장은 "애초에 고장난 차량이었다. 그런 차량은 팔지 말았어야지. 환불해달라"고 했고, 대표는 사무장을 향해 "손님, 차 환불 말고 본인 인생 환불은 어떠세요?"라면서 협박했다.  

사무장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천지훈은 사무장에게 무슨 일인지를 물었고, 사무장은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를 당했음을 고백했다. 

천지훈은 사무장에게 "세상에 싸고 좋은차가 어딨냐. 멀쩡한 차량 올려놓고, 막상 오면 다른 차로 돌려서 비싸게 팔아 먹는게 수법아니냐"고 답답해하면서 "환불해주게 만들어야지. 갑시다. 환불받으러"라고 말하며 나섰다. 



사무장에 사기를 친 황금식은 천지훈에게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치려고 했다. 하지만 천지훈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결국 황금식은 천지훈에게 꽉 잡혀버렸다. 천지훈은 황금식에게 "중고차 딜러를 하고 싶다"면서 중고차 회사로 들어갔다. 

천지훈은 사무장의 환불뿐만 아니라 피해를 받은 다른 사람들의 피해액까지 환불을 받으려는 계획이었다. 천지훈은 중고차 회사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눈으로 하나하나 직접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온 천지훈은 백마리와 사무장에게 "생각보다 심각하다"면서 "대표는 허리같다. 돈을 상납하는 머리가 있을거다. 얘네들 양아치 아니고 전국구 조직"이라고 말했다. 

천지훈은 나예진(공민정)과 계획하고 서민혁(최대훈)에게 직접 황금식이 썼던 수법 그대로 중고차를 팔았다. 그러면서 천지훈은 조직의 우두머리가 있는 곳에 동행했고, 경찰과 검찰이 천지훈을 따라붙었다. 이날도 천지훈의 활약으로 조직의 우두머리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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