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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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완선, "난 이모의 리모컨이었다"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11.04.26 08:25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가수 김완선이 이모의 리모컨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26일 방송될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원조 섹시 퀸 김완선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그녀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김완선은 "나는 서커스 단원, 또는 코끼리 같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엄마는 나에게 '이모가 누르는 대로 움직이는 리모컨'이라고 했다. 처음엔 왜 그럴까 했는데.. 점점 '내가 왜 살아야 하나'란 생각까지 하게 될 정도로 내 생각이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 놓았다.

김완선은 "2005년 9집 앨범에 자신의 가수인생이 담긴 '세븐틴'이라는 곡을 발표 했다"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른 나이에 데뷔해 파란만장한 삶을 산 김완선에 대한 이야기는 26일 밤 11시 15분 KBS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사진=김완선 ⓒ K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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