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마늘’을 주제로 한 10월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어남선생 류수영, 재능부자 혜우원 김규리, 찬또셰프 이찬원, 꾀순이 엄마 심이영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또 한 번 비장의 무기 ‘닭’을 꺼낸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이날 류수영은 고물가 시대 대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닭 요리를 선보였다. 류수영이 선택한 재료는 보통 7000원 정도에 판매되는 닭볶음탕용 닭고기 1kg이었다. 류수영은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닭볶음탕용 닭고기를 구웠다. 소금 간과 함께 닭에서 나온 기름으로 닭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을 때 류수영은 파, 마늘, 고추 등 각종 채소를 넣고 더 구웠다.
5분 정도 약불에서 뜸까지 들인 후 류수영은 비장의 무기 어향소스를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어향소스 레시피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기까지 한 류수영의 어향소스는 활용도도 매우 높다고. 류수영은 구운 닭 위에 이 어향소스를 부어 치킨의 맛을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류수영 스스로도 “너무 잘 만들었다”, “정말 맛있다”, “팔아야겠다”라고 감탄한 어향치킨은 메뉴평가단의 입맛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스페셜 평가단으로 출격한 홍성흔 패밀리는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MC로서 쉽게 흔들리지 않던 붐조차 냄새만으로도 “우와 미치겠다”라고 극찬했다. 급기야 전문가 평가단은 “마라의 뒤를 잇는 소스”, “치킨집 사장님들 걱정하셔야 한다”라고 호평했다.
그 결과 류수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다양한 닭 요리로 우승을 차지, ‘편스토랑’ 닭고기 요리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류수영. 이번에도 닭 메뉴를 선보이며 출시 영광을 거머쥐었다. 류수영의 어남치킨은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직접 요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다음 주 방송될 ‘편스토랑’ 3주년 특집 예고가 공개됐다. 3주년 특집에는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차예련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쟁쟁한 실력의 편셰프들이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연예계 원조 요섹남 박수홍이 출격을 예고했다. 특히 23살 연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