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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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어려운 가정을 위한 공연 나눔 실천…1천만 원 상당

기사입력 2022.10.20 07: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카페 ‘산탁클로스’의 문화나눔이 눈길을 끈다.

영탁은 2022년 7월 29일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TAK SHOW’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를 거쳐  10월 29. 30일 안동 공연까지 성황리에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에 ‘산탁클로스’는 그동안 공연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의 이웃들도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TAK SHOW’가 개최되는 지역마다 산탁초대석을 마련했다.

그들은 “한부모가정협회 등의 기관들과 함께 할머니, 엄마, 손자, 손녀가 손잡고 영탁 콘서트서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 나눔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8개 도시에서 가족 단위의 관객 100여 명, 공연 입장료 1000만 원 상당의 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산탁클로스’는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방역종사자들을 비롯 보호종료청소년, 아동, 취약계층, 지역주민, 산불피해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그들은 “이번 산탁초대석을 통해 공연 문화 나눔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영탁의 다양한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과 더불어 건강하고 성숙한 팬덤의 선행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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