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최근 상영 예정인 영화 '옥보단 3D'를 가장 기다렸을 듯한 연예인으로 유재석이 앞도적인 1위를 해 화제다.
지난 14일 홍콩에서 개봉해 화제인 영화 '옥보단 3D'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옥보단 3D'의 개봉을 가장 기다렸을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이색 설문을 진행한 결과 예능 1인자 유재석이 압도적 결과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MC' 유재석이 69%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등극했고, 이어 '어록 종결자' 김제동이 2위(18%), 최근 물오른 입담을 과시하는 김종민이 3위(10%), '국민 일꾼' 이수근이(3%) 4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유재석은 이미 '야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최근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절친 송은이가 출연해 "유재석이 내게 심부름을 시킨 적이 있다"며 "화제 속에 상영됐던 '옥보단'이었다"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당황한 유재석이 "옥보단은 남자다"라고 재치 있게 해명했지만, 이미 이 날 온라인에는 '옥보단의 남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옥보단 3D'는 에로 지상주의를 꿈꾸지만 제대로 기 한번 못 펴본 남자 미앙생이 황홀한 밤의 고수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험난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이다. 국내개봉일은 5월 12일.
[사진 ⓒ '옥보단 3D' 제공-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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