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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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 "3개월 사귀자"…'싱글맘' 옥순, 현실적 문제 걱정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2.10.20 00: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글맘' 옥순이 영식의 3개월 연애 제안에 현실적인 문제들을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최종 선택 이틀 전이 공개됐다.



옥순과 데이트를 나가며 영식은 "하루 같이 있으면서도 점점 더 좋아짐이 느껴진다. 옥순과 보내는 시간이 심장도 쫄깃하게 하고 많은 상황을 발생하게 하니까 옥순이 더 보고 싶고 더 좋아진다. 그래서 사랑에 빠진다. 오늘 데이트가 첫 데이트보다 훨씬 기대가 된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우리가 첫날부터 얘기가 잘 돼서 기복이 없다. 그래서 가끔 촬영이라는 것도 까먹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영식은 "나는 꼭 지키고 싶다. 확신이 섰다. 옥순이가 꼭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영식은 "기억해 줘야 된다. 5일 커플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식은 "단순히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사람을 모셔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는 솔로' 이후 만남의 빈도를 묻자 옥순은 "많이 만나는 게 좋지만 나의 상황이 그렇게 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나는 자주 만나는 게 제일 좋다"며 "그래서 현숙과 생각이 달랐다. 주말 부부가 가능하다고?"라고 답했다. 



옥순과 같은 생각임을 확인한 영식은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나랑 일단 3개월 사귀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MC들은 음식만 바라보는 옥순을 보고 영식에게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터뷰에서 영식은 "불 보듯 뻔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100%는 아니겠지만 이 정도 됐을 때는 다 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분에게 일말의 의구심이나 불안함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옥순은 "영식에 대한 마음은 크게 변동이 없다"면서도 "최종 선택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원래 자주 만나는 사람을 되게 좋아하는데, 나는 아기를 자주 맡길 수 없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어려운 게 아니라 나에 대한 문제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영식의 3개월 만남 제안에도 옥순은 "그와중에도 '3개월을 만나면 며칠이나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더라"라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했다.

사진=SBS PLUS, ENA PLA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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