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정민경, 탤런트 동기→2년차 신혼부부로…"아내가 청혼" (기적의 습관)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기적의 습관'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배우 김정균, 정민경 부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균은 "결혼 2년차 신혼 남편이다"라고 소개했다.

손범수는 "(두 분이) KBS 14기 공채 탤런트인데 부부 어떻게 부부 연을 맺게 되셨냐"고 물었다.

정민경은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14기 동기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시는 한 분이 전부 모이게 했다. 오빠도 알게 되고 좋았다. 오빠를 다시 만나서 좋았다"고 답했다.

"결혼 결심 누가 먼저 하셨냐"는 질문에 김정균은 "결혼 얘기는 아내가 먼저 했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연애만 하고 말려고 했다. 한번 저도 실패를 했고 재밌게 친구처럼 잘 지내고 싶었는데 (아내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환은 "결국에는 너무 만족스러운 결혼이시지 않냐"고 물었고, 김정균은 "너무 재밌고 취미 생활도 맞으니까 행복하다"고 답했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