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산다라박에게 선물받은 간식을 공개했다.
김숙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김숙티비'에 '어서와~ 만수르 간식은 처음이지? 듣도 보도 못한 군것질 다 모인 숙이의 간식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영상 속 관심을 끄는 것은 산다라박이 선물한 일명 '만수르 간식'. 산다라박이 두바이로 촬영을 다녀오며 사온 이 간식은 레몬, 오렌지, 피스타치오, 피칸 등의 재료가 들어간 초콜릿으로 약 12만원 상당의 가격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두바이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대추야자와 간식을 비교하며 "엄청 고급진 맛이다. 원래 두바이에서 파는 대추야자는 되게 단데 이건 하나도 안 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만수르 간식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숙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와 동시에 '자본주의 입맛'이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숙은 "곶감처럼 자연스러운 단 맛이다. 뭔가를 첨가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이며 간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숙은 1975년생으로 올해 48세다. 현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김숙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