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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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BTS 입대 알린 하이브, 주가는 오히려 상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8 14: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입대를 공식화한 가운데, 하이브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17일 장 마감 이후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맏형인 멤버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방탄소년단의 입대 이슈는 그간 하이브 주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하이브 역시 17일 공시 직후 방탄소년단의 병역 이행 기간 동안에도 멀티레이블 전략의 고도화, 음악산업과 기술 간 융합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해당 이슈 약화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방탄소년단 공백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는 상황. 내년 수익성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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