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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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 "롯데 팬 분들 죄송합니다" 사과

기사입력 2011.04.25 01:45 / 기사수정 2011.04.25 01:4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 문화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롯데 팬에게 사과했다.
 
김영희는 2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두분토론'에서 야구를 주제로 "남자들은 어떤가? 야구장에 일찍 간다고 하기에 야구 사랑이 지극한가 했더니 치어리더 잘 보이는 자리를 맡으러 간 것이었다. 앞에서 대놓고 야한 사진 찍는다. 대단한 ’직찍’ 마니아 나왔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안 그래도 시끄러워 죽겠는데 봉지 뒤집어쓰고 대단한 재활용 센터 나셨다. 이제부터 이렇게 수준 떨어지게 야구 경기 보는 남자들은 야구중계도 못 보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다소 무리한 대사에 단단히 화가 난 롯데 팬들은 김영희 미니홈피를 찾아 '응원 문화를 잘 모르시는가보다', '이건 아니죠' 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김영희는 논란이 불거지자 방송이 끝난 직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죄송합니다"라며 "야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데 아이디어를 짜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응원이라 쓰게 되었는데 이런 실수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사진 ⓒ 김영희 미니홈피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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