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네티즌들이 사람 보는 눈 없어서 이미지 나락 갈 것(간 것) 같은 스타로 김민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사람 보는 눈 없어서 이미지 나락 갈 것(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민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6,363표 중 3,007(19%)표로 1위에 오른 김민희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국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김민희는 현재까지 홍상수 감독과 관계를 이어가며 같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위는 2,551(16%)표로 김선호가 차지했다. 지난해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선호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고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자숙 9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한 김선호는 최근 영화 '슬픈 열대'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3위는 2,270(14%)표로 박수홍이 선정됐다. 자신의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화두로 떠오른 박수홍은 최근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당시 돌발적인 폭행 사태를 우려해 방검복을 입고 검찰에 출석했다고 밝힌 박수홍은 최근 가족에게 홀대받은 에피소드가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외에 이승기, 낸시랭, 박민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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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