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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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8년 차 걸그룹 위엄…'일낼라' 흥행 포인트

기사입력 2022.10.17 09: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8년 차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일낼라'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 (마이크 온)'을 발매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ILLELLA (일낼라)' 무대를 완벽 소화했다.

신곡 'ILLELLA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이국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레게 톤의 곡이다.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완성한 강렬하면서도 찬란한 세레나데로,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은유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ILLELLA (일낼라)'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ILLELLA (일낼라)'를 포함한 신보의 수록곡들이 전 세계 1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마마무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마이크를 켜고, 마마무가 일내러 돌아왔다'는 신보의 타이틀처럼 컴백과 함께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마무의 신곡 'ILLELLA (일낼라)'가 흥행에 성공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 '위트+재치' 중독성 강한 '마마무스러운' 음악

'ILLELLA (일낼라)'는 설렘을 품은 달빛 아래 서로에게 빠져드는 순간을 노랫말에 녹였다. 네 멤버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마치 오늘 밤 특별한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을 선사한다.

'이리야', '일낼라 해 일낼라 일내', 'ILLELLA' 등 비슷한 발음을 활용한 마마무만의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표현은 물론, 이국적인 레게 톤의 트랙은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한다.

◆ 8년차 그룹의 여유…힙하고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

마마무는 그간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더해 현란한 애드립 라인으로 '마마무가 장르'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춤과 노래 그 자체를 즐기는 마마무표 무대는 이들을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잡게 했다.


특히, 신곡 'ILLELLA (일낼라)' 퍼포먼스에는 네 멤버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겼다.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리아킴, 하리무가 안무 작업에 참여해 화려한 군무를 완성했다. 손가락으로 '1(일)'을 만드는 포인트 안무를 포함해 마마무표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가요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마마무는 신곡 'ILLELLA (일낼라)'로 음악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웹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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