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김민재를 내세운 나폴리가 볼로냐를 상대로 공식 14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나폴리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볼로냐와 2022/23시즌 세리에 A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7승 2무 무패로 리그 2위(승점 23)에 올라있는 나폴리는 볼로냐(1승4무4패, 승점 7)에 승리할 경우 아탈란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나폴리는 4-3-3으로 나선다. 알렉스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디 로렌초, 김민재, 주앙 제주스, 마리오 후이가 수비를 맡는다. 탕기 은돔벨레,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중원으로 나선다. 마테오 폴리타노, 자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3톱으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볼로냐는 4-2-3-1을 꺼내들었다. 루카쉬 스코루프스키가 골문을 지킨다. 스테판 포쉬, 케빈 보니파지, 존 루쿠미,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수비를 책임진다. 개리 메델, 레비스 퍼거슨이 중앙 미드필더로 서고, 무사 바로우, 니콜라스 도밍게스, 미셸 애비셔가 2선에 출전한다. 최전방은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맡는다.
사진=나폴리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