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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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전소민, 시민들 도움으로 전원 벌칙 면제 성공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10.16 19: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해 벌칙을 면제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명한 동네 한 바퀴'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룰에 대해 "전원 걸음 수의 합이 2만보가 되기 전 3가지 음식을 먹으면 미션 성공. 그대로 퇴근이다. 반대로 3가지 음식을 먹기 전에 걸음 조합이 2만보를 넘을 경우 미션 실패. 전원 벌칙이다. 단 식사 메뉴는 시민들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질문은 '000에서 가장 유명한 게 뭐예요?'만 할 수 있다. 메뉴나 식당 추천을 받으면 해당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하시면 되지만 특정 명소나 명물을 추천받으시면 거기 이동해서 인증숏을 찍으신 후에 다른 시민한테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계속해서 메뉴나 식당 추천에 실패할 경우 자유롭게 원하시는 다른 동네로 가시면 되는데 이동은 오롯이 알아서 이동하셔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도보, 대중교통, 택시로만 이동하도록 한다. 먹을 걸로 성공하시면 저희 차를 타서 저희가 정해진 동네로 옮기겠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남산을 꼽으셨는데 지금부터 만보기 착용한 상태로 남산까지 이동하도록 하겠다"라며 당부했다.

멤버들은 차를 타고 남산으로 이동했다. 유재석이 직접 운전했고, 공교롭게도 나이순으로 자리에 앉았다. 멤버들은 남산 전망대로 올라갔고, 4번 만에 돈가스를 추천받았다. 멤버들은 돈가스를 먹으며 감격했다.



두 번째 장소는 숭례문이었고, 멤버들은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성공할 뻔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하하가 시민의 손에 든 봉투를 보고) '먹을 거예요?'라고 하셔가지고"라며 반칙이라고 선언했다. 앞서 하하는 시민이 들고 있는 봉투를 지목했고, "이거 맛있는 거"라며 말한 바 있다.

멤버들은 하하를 타박했고, 다음번에도 봉투를 들고 있는 시민에게 질문하기로 했다. 김종국은 봉투를 바라보며 꼼수를 부리자고 제안했다. 다행히 두 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고, 시장에서 호떡을 사 먹었다.


중간 점검 결과 걸음 수의 총합은 만 칠천보였고, 마지막 장소는 명동이었다. 유재석은 서울은 다 안다며 큰소리쳤고,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과거 명동에 자주 갔다며 추억에 젖었다. 결국 유재석은 길을 헤맸고, 제작진이 나서서 길을 안내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명동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 명동성당을 꼽았고, 멤버들은 여러 차례 명동성당 앞에서 인증숏을 찍었다. 다행히 2만보가 되기 전 길거리 음식 중 닭꼬치를 추천받았고, 총 19873보로 전원 벌칙 면제에 성공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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