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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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웃었어요"…'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청아 사랑 시작

기사입력 2022.10.15 23:38 / 기사수정 2022.10.15 23: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와 남궁민이 연인이 됐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8회에서는 이주영(이청아 분)과 천지훈(남궁민)이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지훈은 비가 내리는 길거리를 걷다 바닥에 누웠고, 이때 이주영이 나타나 천지훈 옆에 누웠다. 천지훈은 미소 지었고, 이주영은 "세 번째 웃었어요"라며 함께 웃었다. 앞서 이주영은 세 번째 웃으면 사귀자고 고백한 바 있다.



2년이 흘렀고, 이주영과 천지훈은 연인이 돼있었다. 이주영은 "나 사실 최기태 변호 맡는 거 죽기보다 싫었어. 그래서 당신이 이겼으면 했어. 돈도 권력도 신경 안 쓰고 다 때려잡는 서초동 미친개. 나한테는 그게 엄청 자유로워 보이더라고"라며 털어놨다.

이주영은 "내가 계산기 두드려봤거든. 나 앞으로 10년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내가 하고 싶은 변론만 해도 돼. 그동안 통장은 고달파지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좋지 않을까. 지훈 씨는 어때? 지금 충분히 자유로워? 아니면 과거에 사로잡혀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주영은 "난 당신 웃는 게 진짜 좋아. 당신이 처음 웃었을 때 진짜 깜짝 놀랐다? 이 사람 이렇게 따뜻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나한테 웃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 웃게 해주고 싶다. 먼저 다가가는 법부터 내가 알려줘야지. 당신은 따뜻한 사람이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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