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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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운동→동파육 도전" 이주승, 비바람 뚫고 즐긴 '양양 휴가'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10.15 01:10 / 기사수정 2022.10.15 01: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주승이 비바람을 뚫고 양양 휴가를 즐겼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양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은 원래 집이 아닌 민박집에서 일어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양양 기사문 해변에 왔다고 전하며 자신이 머물고 있는 집은 지인이 연세를 내고 서핑을 위해 빌려둔 집이라고 알려줬다.

이주승은 3개월 간 출연했던 연극 '빈센트 리버' 공연을 마치고 양양으로 휴가를 온 것이라고 했다. 이주승은 지난번 집들이 때 전현무가 선물로 준 15kg 불가리안 백을 들고 운동을 하고는 우산을 들고 바닷가로 향했다.



이주승은 비바람이 부는 우중충한 날씨에도 "날씨 너무 좋다"고 말하며 아무도 없는 해변가를 거닐었다. 이주승은 서퍼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는 해변가 헬스장에서 빗물샤워를 하며 운동을 했다. 

이주승은 비에 다 젖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산은 꿋꿋하게 쓴 채 횟집에 들러 회덮밥을 먹었다. 이주승은 식사 도중 절친 구성환에게 연락을 했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술을 먹고 있다고 했다. 

이주승은 구성환에게 "집 가서 창문 좀 확인해줘. 가스불도"라고 부탁을 했다. 구성환은 "내가 무슨 종이야?"라고 발끈했다. 이주승은 자신도 이전에 해주지 않았느냐면서 겸사겸사 마실도 나가고 꽃분이랑 산책도 하라고 했다.

이주승은 차를 타고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하이라이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들으며 주문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빈센트 리버'에 함께했던 연극배우들과의 뒤풀이 겸 MT가 예정되어 있다고.

이주승은 대게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을 사서 돌아왔다. 이주승은 돼지고기로 동파육도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동파육에 대해 "이연복 셰프님도 얘기했다. 손도 많이 가고 어려운 요리라고"라며 이주승이 동파육에 도전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주승이 식사 준비와 청소까지 다 마치자 동료이자 민박집 주인인 강승호가 등장했다. 이어 후발대로 우미화와 김현진이 도착했다. 이주승의 동료들은 대게, 광어, 감성돔 등 푸짐한 해산물 한 상에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주승은 마지막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동파육을 가져왔다. 배우들은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며 이주승표 동파육에 호평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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