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방송인 강호동(40)이 리얼 체험 프로그램 KBS 1박2일 멤버들 중 코골이가 가장 심할 것 같은 돌비사운드남으로 선정됐다.
코골이클리닉 분당머리앤코한의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2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멤버들 중 코골이가 가장 심할 것 같은 돌비사운드남은 누구?"라는 설문조사 결과 강호동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방송을 통해 본 결과 1박2일 멤버들 중 강호동(86명, 35.8%)씨가 코골이가 심할 것 같은 사람 1위, 뒤를 이어 은지원(42명, 17.5%), 이수근(40명, 16.6%), 김종민(34명, 14.1%), 엄태웅(23명, 9.5%), 이승기(13명, 5.4%) 그리고 기타 의견으로 '1박2일' 연출자 나영석 PD(2명, 0.8%)가 뽑혔다.
이 원장은 "코골이 돌비사운드남으로 강호동씨를 지목한 응답자들은 '강호동씨가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1박2일' 동안 복불복과 야외에서 잠을 자다보니 무척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강호동씨는 방송을 통해 가장 심하게 코골이 하는 장면이 응답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이번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강호동 ⓒ 3park]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