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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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성경 남편, 3000억대 사업가 "신혼집=초고가 주상복합" [종합]

기사입력 2022.10.13 17:50 / 기사수정 2022.10.14 13: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재력가 남편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성경 신혼집은 시그니엘 재력가 남편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21년 만의 재혼을 발표한 김성경의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로만 알려져 있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영상에서 "남편의 정체에 대해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운수업 대표라고만 알려졌는데 이분 회사의 가치가 2000억에서 3000억 수준이더라. 상당한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며 "그도 그럴것이 지금 하고 있는 업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하고 계시다. 굉장히 부유하게 살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롯데 시그니엘에 차려졌다면서 "저도 가본 적은 없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찾은 것을 말씀드리면 이분이 시그니엘에 사는지만 알고 있지 어떤 평형에 살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최고가 큰 평형이 245억원에 거래된 것을 언급하면서 그의 남편이 엄청난 재력가라고 전했다.

2020년부터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밝힌 이진호는 지난해 두 사람이 특별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올리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당연히 언니인 김성령이 왔다. 김성령도 김성경의 남편을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경의 남편에 대해 "사진을 봤는데 인상이 좋았다. 사업가로서의 날카로운 인상보다는 인자한 이미지였다"고 덧붙였다.

가족들 모두가 환영하는 결혼이었다고 말한 이진호는 "본인 역시도 남편에 대한 사랑이 두터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대장부 기질을 다 누르고 내조와 가정에만 힘쓰고 있다고 한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0세인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 유명하며,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퇴사해 다양한 방송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다.


사진= 김성경 소셜미디어,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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