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노홍철이 '잠만 자는 사이'를 보면서 자신이 솔로인 이유를 꺠달았다고 말했다.
13일 온라인을 통해 웨이브 새 예능 '잠만 자는 사이'(이하 '잠만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노홍철, 정혜성, 죠지, 김동욱PD가 참석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밤 데이트 혹은 잠(스킨십) 데이트를 통해 MZ세대들의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신개념 연애 예능 리얼리티다.
이날 노홍철은 "(프로그램 속) 여러 연애스타일들을 보면서 감동하기도 하고 탄식하기도 했다. 또 답답한 적도 많았다. 그런 포인트들은 저한테 많은 부분이라서 제가 왜 혼자인지 톡톡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인들의 연애상담을 도맡아 한다는 노홍철은 "고맙게도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제게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한다. 제가 경험은 다양한데 연애 경험은 없어서 조언은 못하고 (커플들을 위해) 공간 제공을 하곤 한다. 또 얘기를 잘 들어줘서 자주 찾아주는 것 같다. 조언을 할 위치나 입장은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4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