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드레스룸 클래스…C사 명품+새 옷 쌓여있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혜진이 세탁소옷걸이에 명품옷을 걸어두고 당황했다.

11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모델 한혜진이 추천하는 올 가을 핵심 스타일! 당신의 원픽은?'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진은 옷으로 가득 찬 드레스룸 정리에 나섰다. 이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소속사 동생'인 모델 정혁이 함께했다. 



정리를 돕던 정혁은 "옷이 진짜 많다. 다 입는 거냐. 심지어 이건 택도 안 뗐다"며 놀라워했다. 더불어 SPA 브랜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정혁은 옷가게 옷처럼 옷을 깔끔하게 접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한혜진은 "그 매장에 있을 때 하루에 여섯 번씩 대시를 받았다는 거냐"고 물었고, 정혁은 "아유 옛날 얘기지 뭐. 얼굴에 주름 하나 없을 때"라며 민망해했다. 



한혜진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옷도 공개됐다. "나도 있어. 샤넬"이라는 한혜진의 말에 정혁이 "보여주면 안 돼요?"라고 요청한 것. 

이에 한혜진은 옷장에서 샤넬 자켓을 꺼냈고, 정혁은 "이거 내가 입어도 될 것 같은데?"라며 탐냈다. 이때 한혜진은 "어우 너무 쪽팔린다 이거. 바꿔줄게"라고 말했다. 명품옷이 세탁소 옷걸이에 걸려 있었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 정혁은 "누나 사람 냄새난다"면서 "옷 잘입는 사람들 옷방 가면 옷걸이가 워목으로 예쁘게 돼 있다. 근데 며칠전에 세탁소를 다녀왔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