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홍지윤이 9월 가왕전 상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 금액 740만 원을 돌파한 가수 홍지윤.
그는 지난달 29일에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 애절한 음색으로 안예은의 노래 ‘홍연’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그리고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수요일도 밤이 좋아’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활동과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또한 뮤지컬 ‘서편제’도 도전 중이다.
가수 홍지윤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한다.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내용으로는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만능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홍지윤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홍지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