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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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박군 "연예계 은퇴 생각…" 고백 후 전한 소식

기사입력 2022.10.11 13:40 / 기사수정 2022.10.11 13: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충북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8일 증평군은 증평인삼골축제 행사장 본무대에서 박군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군은 증평읍에 있는 13특수임무여단에서 14년 8개월간 복무한 인연이 있다.

박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제가 15년간 살았던 증평에서 홍보대사 위촉을 받았습니다"라며 "제2의 고향인 증평에서 홍보대사가 되어 너무 기분이 좋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멀리서 축하해 주러 오신 우리 박군사단 가족님들 평생 같이 가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했다.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8일 가수 출신 방송인 한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군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박군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연예계 은퇴를 하고 소방공무원 시험을 보려는 생각도 했었다. 대표님이랑 면답도 했다. 그때 옆에서 잘 잡아주면서 제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옆에서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한영 같은 경우에는 못하면 바로 지적한다. 제가 방송이 있어서 본방 사수를 하면 새벽 3시에 집에 가도 바로 앉아보라며 그걸 이야기한다"며 한영의 내조를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영은 박군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는가 하면, 방송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기를 살려주는 등 정성스러운 내조로 연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박군 소셜 미디어, K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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