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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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선우재덕과 로맨틱 그 자체…나이 모를 미모 (마녀의 게임)

기사입력 2022.10.11 09: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1일 ‘마녀의 게임’이 베일을 벗는다.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장서희는 천하 그룹의 비서 출신에서 실세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면서 승승장구 성공의 길을 걷는 설유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유경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우아한 미모와 고고한 품격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속내를 들키지 않는 냉철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다. 여기에 남편 범석(선우재덕 분)에게 만큼은 더없이 착한 반전 매력까지 겸비,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무결점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마녀의 게임’ 측은 유경과 범석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의 관계가 유경의 거대한 복수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경과 범석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번째 스틸에는 아내인 유경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한 듯 주얼리 박스를 건네고 있는 범석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건네받고 있는 유경과 그런 아내의 모습을 인자한 미소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로맨틱 그 자체다.



또 다른 스틸에는 서로를 향해 여전히 시선을 고정한 채 손을 맞잡고 있는 두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언가 중요한 결정을 함께한 것처럼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가슴 벅찬 마음이 오롯이 묻어난다. 이들 부부가 어떤 결정을 함께한 것인지, 그리고 그 선택이 유경의 복수와 어떤 연결고리를 갖게 되는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유경과 범석, 두 사람 사이의 굳건한 신뢰와 사랑이 느껴지는 것도 잠시, 또 다른 스틸은 홀로 생각에 잠겨 있는 유경의 표정을 포착, 남편 범석은 모르는 그녀의 생각과 계획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완벽해 보이는 유경에게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모성. 화재로 딸을 잃게 된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유경이 가진 강한 모성이 범석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마녀의 게임’의 파격 전개가 기다려진다.


이에 제작진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시청률 보증수표이자 복수의 화신, 장서희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첫 회부터 폭풍처럼 휘몰아칠 전개를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마녀의 게임’은 ‘오늘(11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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